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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축제, 어디까지 가봤니?

 


안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지난 주 내린 비로 요즘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선 것 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저번 금요일부터 시작된 눈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눈’ 하면 많이 내리는 강원도 지역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강원도에서는 눈과 관련된 축제들을 많이 한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께 국내 눈꽃 축제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눈꽃 축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축제들이 있는지 함께 볼까요?



국내 눈꽃 축제


1) 평창 윈터 페스티벌

 


( 출처 : 평창군청 홈페이지 )


국내 눈꽃 축제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평창 윈터 페스티벌인데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알리고 평창이란 도시도 함께 알리기 위해 군청에서 개최한 축제입니다. 올해는 진부면이 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되면서 평창 송어 축제와 평창 눈꽃 축제를 하나로 합쳐 ‘평창 윈터 페스티벌’로 바뀌게 되었어요. 


평창 윈터 페스티벌은 제 1축제장과 제 2축제장으로 나뉘어 송어 축제와 눈꽃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기간은 올해 12월 30일부터 시작하여 17년 2월까지 넉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얼음낚시, 얼음 봅슬레이를 비롯한 동계올림픽 종목체험 및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평창에서 눈꽃축제와 송어 축제를 동시에 즐겨보는 것도 괜찮겠죠?



2) 부곡하와이 얼음조각축제 2017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축제는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서 열리는 부곡 하와이 얼음조각축제인데요.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얼음조각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입니다. 단순히 백색의 눈과 얼음으로 조각하는 것이 아닌, 형형색색의 색깔이 들어가는 얼음을 조각하기도 하고 여러 캐릭터나 조형물로 조각하여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답니다. 


이번 축제에도 역시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에요. 대형, 중형, 소형 등의 각종 눈 조각품들을 실시간으로 조각하는 작가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눈썰매나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령에 관계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눈꽃축제


국내에도 많은 눈꽃축제들이 있지만, 겨울을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해외의 눈꽃축제를 방문해서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데요. 해외에서는 어떤 눈꽃축제들이 있는지 함께 볼까요?


1) 삿포로 눈꽃축제

 


매년 겨울에 열리는 이 축제는 세계 3대 축제로도 꼽히는 축제인데요. 바로 삿포로 눈꽃축제입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잇는데요.


이 축제는 1950년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어요. 처음에는 삿포로에서 학교를 다니던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오도리 공원에서 모여 눈 조각상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점차 축제가 발전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눈을 보기 위한, 눈을 이용한 축제를 개최하다가 점차 영역을 넓혀서 눈싸움, 눈 조각전 등 다양한 영역으로 넓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는데요. 매년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지역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어요. 


거대한 눈 조각상과 함께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삿포로 눈꽃축제를 방문해 보세요.



2) 하얼빈 빙설제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세계 눈꽃 축제는 하얼빈 빙설제입니다. 하얼빈 빙등제라고도 불리는 이 축제는 85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매년 1월 5일부터 딱 한 달간 진행되는 축제에요. 


이 축제는 빙등제와 빙설제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데요. 빙등제는 자오린 공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으로 유명한 얼음조각가들이 모여 이 곳에 세계의 유명 건축물이나 미술품, 조각상 등의 모형을 만들어 전시를 합니다. 조각상들의 얼음은 영하 20도 이하의 추운 날씨에서 만들어진 쑹화강의 흰 얼음을 이용하는데요. 쉽게 갈라지거나 부셔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사용합니다.



또한, 오후 4시가 되면 이곳에서는 얼음 조각하기 전에 안쪽에 설치해두었던 등불을 밝혀 얼음과 함께 빛을 밝히기도 하는데요. 조각과 빛,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빙설제는 쑹화강 북쪽에 있는 타이양다오공원에서 열리는데, 빙등제와 다르게 얼음이 아닌 눈으로 만든 조각품을 전시합니다. 눈이 많이 올 경우 이곳의 눈을 이용해 만들거나 인공 눈을 합쳐 만들기도 해요. 


특히 이곳의 매력은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밤에 볼 수 있는데요. 대기 속의 수증기가 얼어 붙어 지표면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인 ‘다이아몬드 더스트’ 현상이 일어나면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야경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3) 캐나다 퀘백 윈터 카니발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세계 눈꽃 축제는 캐나다의 ‘퀘백 윈터 카니발’입니다. 한때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퀘벡은 새로운 프랑스라는 이름의 누벨 프랑스로 개척되면서 한국과는 다른 이국적인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요. 또한, 겨울 평균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이루고 눈이 올 때에는 60cm이상의 눈이 내리기도 해서 이곳의 겨울 축제는 매년 겨울다운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퀘백 윈터 카니발은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기간을 가리키는 사순절과 관련된 전통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사순절 직전에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눠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자는 생각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55년 첫 축제를 시작으로 점차 그 영역이 넓혀졌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얼어붙은 강물 위를 달리는 카누 경주, 수영복만 걸치고 눈 위를 구르는 눈 목욕 등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발전했어요. 


축제가 오랜 역사와 함께한 만큼 많은 이야기와 함께 전해져 오는데요. 경제 대공황과 같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축제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퀘백의 지역 사업가들이 모여 축제를 함께 기획하기도하고 프랑스어로 좋은 사람을 뜻하는 ‘보놈’ 이라는 축제 마스코트도 만들면서 세계적인 축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겨울다운 지역적 특색과 축제의 역사가 자리잡은 퀘백 윈터 카니발에서 색다른 겨울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눈꽃 축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좀 더 색다른 겨울을 보내고 싶은 분들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세계 3대 축제 중 한 곳을 방문하셔서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아요. 지역마다 나라마다 날씨가 다르니 그곳의 기후에 맞게 옷이나 방한용품을 챙겨가면 더욱 좋겠죠? 우리 눈꽃 축제 즐기러 함께 떠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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